드라마 시그널 등장인물 정보 TVN 추천시그널 연출 김원석 출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방송 2016, tvN지금도 이 드라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TVN에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끈 시그널, 오늘은 간략하게 출연자 등 등장인물 관련 정보에 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시즌2 소식도 있었지만 한국 드라마에서 추천하는 이 작품을 빨리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제 인생작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고, 제가 좋아하는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고 했을 때부터 기대가 컸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16부작 내내 가슴 떨리는 전율을 느끼며 지켜봤다. 절실함이 보내온 그 신호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으로 이어갔기에 과연 놀라운 결말은 어땠을까.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가 무선으로 만나 미제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발상이 신선했다. 김윤정 유괴 및 살인 사건에 대해 당시 어린 박해영은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 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지 않는다. 그 후 15년이 지난 어느 날, 경찰이 된 혜영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무전기를 발견하게 되고, 이후 과거를 사는 이재한이라는 형사와 교신을 하며 사건을 추적한다.시그널의 등장인물 중 세 주인공은 각각 어떤 역할일까. 먼저 이재훈은 박해영 경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서울광역시 광역수사대 장기미제 전단팀의 프로파일러로 경찰을 싫어하는 경찰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온 고물 무전기 하나가 그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준다.카리스마 최고의 강력팀 형사 차수현은 김혜수가 완벽하게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현장에서 살다 죽는 15년차 베테랑이지만 그에겐 아픔이 있다. 재한이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 될 줄 몰랐는데 그렇게 15년 전 경찰 선배를 보내버렸다. 그러다 초보인 줄 알았던 해영과 얽히면서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그러다 혜영의 비밀을 알게 된다. 무전기로 누군가와 계속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대상이 어쩌면 재한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말이다···시그널 출연진인 조진웅이 멜로가 된다는 걸 저는 시그널 드라마에서 확실히 알게 됐고, 그래서 많이 아팠다. 우직한 형사였지만 정작 짝사랑을 하던 수현에게 고개도 들지 못하는 숙맥이기도 했다. 그러던 1989년,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두 사건이 일어나는데, 과연 그는 이를 계기로 진짜 형사가 될 수 있을까. 이어지는 혜영의 무전에 간절하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 보내고, 과거는 바뀔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과연 달라진 미래에서 이재한은 살아있었을까. 사실 이게 가장 큰 핵심 포인트라는 생각이 드는데 내 생각에 그는 살아있을 거고 차수현과 박해영을 만난 것 같다. 즉 현재 그는 아버지의 철저한 보호 아래 요양병원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역시 발각되는 형태로 불안하기는 했다.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이 정말 뜻깊게 다가온 드라마 시그널, 조폭들이 병원에 들이닥치고 병실에 있는 한 남자가 서서히 일어나는데, 그때 이재한의 얼굴이 비치고 무전기가 울리는 결말로 끝난다. 확실한 것은 시즌2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확정 소식만 있고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기 때문에 팬들은 그저 빨리 만나기만을 고대하고 있는 상황이다.https://youtu.be/rQkDlbJEuVU?si=e_tCneSDWFoelhnW[드라마 시그널]
